예술·문학으로 수용자 교화
홍성교도소는 오는 28일인 제68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수용자들의 재활과 건전한 정서함양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교도소는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 극단 '한강'을 초청해 교도소내 대강당에서 수용자 연극공연을 가진데 이어 17일에는 홍주문화예술인공동체 '너나들이'를 초청해 전통무용, 민요, 가곡,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문화공연 외에도 지난 16일 민병현 청운대 교수를 초청한 인문학 강연을 비롯해 22일부터 한국서각협회 충남도지회 후원으로 서각예술작품 전시회 등을 개최해 수용자들의 심성을 교화하고 안정된 수용생활을 돕고 있다.
홍성교도소 관계자는 "수용자들의 재범예방과 사회복귀를 위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 문화예술인 들을 초청해 교화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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