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범 홍성군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2시 홍성문화원 대강당에서 10년 의정활동을 정리한 의정백서 '현장에서 찾은 정책과 홍성비전' 출판 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홍문표 국회의원과 군의원 등 지역정계 인사, 주민 등 6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출판기념회는 책을 출판한 출판사 글마당 대표의 저서 헌정과 꽃다발 증정에 이어 각계 인사들의 인사말이 이어져 오 의원의 의정활동과 의정보고서 출판을 축하했다.

오석범 의원은 인사말에서 "10년간의 의정활동을 백서로 발간해 지역민들에게 보고 드리는 것은 군민이 뽑아준 의원으로서의 당연한 책무"라며 "백서발간을 통해 그동안의 의원생활을 뒤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준비 없는 미래는 없다는 진리를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어 "충남도청, 교육청, 경찰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면서 행정, 교육,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에 홍성이 있다"며 "이 기회를 호재로 삼아 후세에 아름다운 미래를 물려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백서는 오 의원이 지난 2004년부터 3선 의원을 지내면서 추진한 각종 의정 활동이 △변화와 혁신의 승리 △도약 △현장에서 정책과 비전을 찾다 △질의와 감사 △5분발언으로 정책을 바꾸다 등 총 5부에 걸쳐 수록되어 있다.

이석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