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임용 대상 확정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28일자로 정년퇴임하는 임병익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후임을 공모한 결과 조인복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이 임용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조 교육장 임용대상자는 이번 공모에서 자신의 교육적 철학과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홍성교육의 비전을 제시하는 경영제안서를 발표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현직 교장을 비롯해 초등 2명, 증등 3명 등 5명이 지원했다.
조 교육장 임용대상자는 홍성 출신으로, 홍성고와 공주교대 초등교육과,순천향대학교 상담심리학과를 졸업했으며 홍성지역에서 교사와 교감, 홍성교육지원청 장학사와 홍동초 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부여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으로 재직 중인 등 36여년 동안 교육현장에 몸담고 있다.
한편 교육장 공모제는 업무 추진능력이 뛰어나고 교육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유능한 인재를 임용함으로써 신뢰받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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