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매개체인 진드기 활동 시기(5월~11월)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되는 것으로 지난해 전국적으로 36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17명 사망한 바 있는 질병이다. 특히 야외작업·활동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발열, 전신근육통, 설사·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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