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뮤지컬 배우 4인 ‘뮤지컬 스타 콘서트’
오는 19일 저녁 7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서

다사다난했던 올 한 해도 벌써 마지막 달인 12월이다. 올해를 위한 작별의 인사를 천천히 준비하고자 대한민국 뮤지컬을 이끌어나가는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4인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뮤지컬 스타 콘서트’가 오는 19일 저녁 7시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뮤지컬 스타 콘서트’는 현재 뮤지컬 ‘마리 앙투와네트’에서 주연을 맡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삼총사’, ‘오페라의 유령’ 등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 손준호를 비롯해 ‘레베카’, ‘지킬 앤 하이드’ 등 뮤지컬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리사, 그리고 ‘미스터쇼’, ‘아이다’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여 개성과 끼를 보여준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출연한다.

충남교향악단의 연주와 윤승업의 지휘로 수준 높은 음악도 기대해 볼만하다. 또한 뮤지컬 무대 주·조연 실력파 배우들로 구성되어 춤과 노래를 선보일 갈라팀 뮤지큐(Music.Q)도 참여해 연말다운 화려하고 그림 같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의 1부에서는 재즈곡 ‘I ve got rhythm’을 비롯해 뮤지컬 ‘그리스’의 ‘You are the one that I want’,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의 ‘I could have dance all night’, ‘왕의 남자’ OST인 ‘인연’,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등의 음악으로 서막부터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본격적인 2부에서는 영화 ‘플래쉬 댄스’ OST ‘What a feeling’, 뮤지컬 ‘캣츠’의 ‘Memory’, 뮤지컬 ‘드림걸즈’의 ‘Listen’ 등 세계 뮤지컬 시장의 양대 산맥인 뉴욕의 브로드웨이와 런던의 웨스트엔드에서도 이름 있는 뮤지컬들의 음악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연주해 객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부부사이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들려주는 듀엣곡들은 더욱 더 가슴 깊은 감동을 전해주며, 사랑하는 연인과,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은 연말, 최고의 공연을 원하고 있다면 이번 공연은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홍성군이 주최하며, 홍성군공공시설관리사업소, 충남교향악단, 공감플러스프러덕션이 주관하는 연말기획공연 ‘뮤지컬 스타 콘서트’는 9일부터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hongseong.go.kr)에서 직접 예매가 가능하며 티켓은 R석은 2만원, S석은 1만원으로 자세한 문의는 홍주문화회관(630-906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