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열린 갈산중학교 학생들의 공연.
홍성의료원서 사랑나눔, 재능기부콘서트 열려
갈산중 주관으로 클래식, 오카리나 등 공연
홍성의료원은 지난 4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갈산중학교 주관으로 ‘사랑나눔, 재능기부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사랑나눔, 재능기부 콘서트’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마음의 행복을 주기 위한 것으로 갈산중학교와 연계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콘서트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틈틈이 준비한 클래식 현악합주, 오카리나 연주, 멋진 노래, 신나는 댄스, 가슴을 울리는 색소폰 연주 등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공연해 의료원의 환우와 가족들, 의료진들을 위로하고자 마련한 행사였다.
콘서트가 끝난 뒤 교사와 학생, 갈산중 학부모청렴동아리회원이 함께 입원 환자들이 있는 병동을 찾아 준비한 떡과 작은 선물을 마련하여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전달해 흐뭇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 역시 악기를 직접 다루고 연주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을 표현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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