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하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순)는 새봄을 맞이해 지난 10일 평소 대중탕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마을 어르신 60여 명과 함께 ‘2015 효 실천 사랑의 목욕봉사활동’에 나섰다.<사진>
이날 행사는 면에 거주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욕봉사와 수덕사 나들이, 그리고 홍성읍 식당에서 점심을 대접하며 겨우내 움츠렸던 어르신들의 마음을 활짝 피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순 부녀회장은 “요즘 들어 점점 퇴색돼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살리고 젊은 세대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