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고등학교 메르스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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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중·고등학교 메르스 예방 총력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07.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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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이 발생한 이후 갈산 중·고등학교는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메르스에 대한 교육 및 손 씻기, 기침예절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비누로 손을 잘 씻도록 지도하고 손을 씻지 못할 상황에서는 손 소독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교실에 소독제를 비치했다. 충남자원봉사센터에서 학생들이 손을 씻을 수 없는 상황에서 손을 소독할 수 있도록 손 소독제를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눠줬고, 이번에 배포된 손 소독제는 작은 용량의 통에 담겨 학생들이 소지하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아침 등교시간에는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측정해 열이 나지 않는 학생만 등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열이 나는 학생들은 병원 진료 후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해 학교 내 감염경로를 차단했다. 또한 갈산중·고는 학생뿐 아니라 교사, 행정실 직원 등 학교에서 근무하는 모든 사람 및 학교 방문자들의 체온도 측정해 학교를 메르스 청정지역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가정에서도 연계해 학생들의 위생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 교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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