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역사대장정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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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깊은 역사대장정이 될 겁니다”
  • 이규승 기자
  • 승인 2015.08.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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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준 단장, “전국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발전돼야”

 

역사대장정 길에 청산리 항일대첩 기념비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조기준 단장.
청소년 창산리 역사 대장정을 인솔하는 조기준 단장은 여느 때와 달리 기대에 부풀어 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해인데다 처음으로 연예인도 동반, 흥미진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번 역사 대장정은 중·고교생 90명과 임원 및 지도자 등 105명이 오는 8월6일 출발, 15일까지 10박11일 동안 중국 동북 3성을 중심으로 청산리, 백두산, 대련, 단동, 하얼빈, 환인, 용정 등 고구려, 발해, 독립운동의 역사가 서린 지역을 돌아보게 된다. 이번에는 청소년 멘토인 윤학렬 감독과 영화배우 정우택 씨가 동행, 참가자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10박11일이 되게 해줄 것으로 조 단장은 기대하고 있다.

조 단장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심어주는 불씨가 될 것이라는 설명에 윤학렬, 정우택씨가 동행을 흔쾌히 수락해줬다”며 “이번 대장정은 MBC에도 방영될 에정이어서 선조들이 남긴 애국정신과 민족혼을 전 국민이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 단장은 지난 2008년 백야김좌진장군 기념사업회에서 실시하는 대학생 대상 역사대장정에 동행했다가 청소년들의 참가가 필요할 것 같아 2010년부터 시작했다. 조 단장은 역사 대장정이 홍성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발전시키는 포부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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