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새마을회(회장 김봉원)는 지난달 27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11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읍면회장, 회원 등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5년도 새마을지도자 하계수련대회를 가졌다. 대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에 나눔과 봉사, 배려의 새 시대 정신을 더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위해 제2새마을운동을 추진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SFC 박원기 대표의 ‘홍성군의 경제 발전’을 주제로 하는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홍성군을 키우기 위해 기업유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 박 대표는 “기업들이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기관에서 격려해주고 군민들은 따뜻한 환영으로 기업을 맞이하면 살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홍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새마을회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관내 고등학생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이어 열린 2부 행사에서는 한마음대회,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새마을 가족의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김봉원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제2새마을운동을 위해 실천과 봉사에 앞장서는 지도자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SFC는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및 특수 필름 전문기업으로 지난 2011년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개발에 성공해 생산물량의 80% 이상을 중국, 인도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