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취업 문 활짝
상태바
경력단절여성 취업 문 활짝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5.11.06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 농어촌형으로 특화

▲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여성새일센터)는 지난 21일 홍성읍 충서로 드림스타트센터 2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홍문표 국회의원, 김석환 군수, 이상근 군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축하떡 컷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새일센터는 지난 3월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신청해 지난 5월 27일 지정 결정됐으며, 각종 기관 단체를 비롯한 행사장에서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선 바 있다.

여성새일센터는 1:1 맞춤형 취업상단, 집단상담, 취업정보 제공 등 직업과 관련된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직업의식교육, 직업전문교육, 면접교육 등 교육훈련을 비롯해 개인 맞춤형 취업 알선, 새일여성인턴제, 결혼이민여성인턴제 등 취업 알선과 취업강화 및 고용유지 이원,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 등 사후관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홍성여성새일센터는 일반형이 아닌 ‘농어촌형’으로 특화된 전국 최초의 새일센터로, 홍동 유기농단지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등과 연계한 취업지원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현재 새일센터는 사무행정달인양성과정과 꽃차와 함께하는 팜파티 양성과정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교육생 및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김미경 센터장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좋은 취업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인근 15개 시·군 중 홍성은 10번째로 그 출발이 늦은 편이지만 농어촌형의 최초 모델로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