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제9회 충청남도 생활원예 경진대회’에서 우리군 출신 정경옥(67)씨가 접시정원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업기술원 생활원예관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대표로 선발된 30명이 아이디어정원 및 접시정원 2개 분야에서 심사위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열을 가리는 현장경진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접시정원부문 은상을 수상한 정경옥 씨는 “농촌지도소와 내포야생화연구회 회원들의 도움이 아니었다면 이 상을 받기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원예교육에 힘써준 농촌지도소 직원 분들과 그동안 같이 실력을 갈고닦아온 내포야생화연구회 회원들과 함께 이 상의 기쁨을 같이 누리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