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청로회 이철이 대표이사<사진>가 지난달 31일 교육부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교육부는 청소년쉼터를 운영하는 이 대표이사가 대안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이를 표창했다. 이 대표이사는 “힘들고 어려운 아이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책임감이 크다. 부진한 아이들을 찾아서 실제 아이들에게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쉼터는 그 지역에 맞게 만들어져서 아이들이 찾는 편안한 시설이 되고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도와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청로회쉼터에서는 가출하거나 비행을 저질렀던 청소년들을 편안히 지내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선도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쉼터에 거주하며 꽃동네 봉사활동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쉼터의 청소년들은 자신보다 힘든 이웃이 많다는 것을 깨달아서 스스로 변화한다. 그동안 450여명의 청소년들이 청로회쉼터를 다녀갔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