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천, 해동, 원금곡 마을에 태양광·지열 등 보급
총사업비 7억3703만원… 에너지 복지실현 기대
총사업비 7억3703만원… 에너지 복지실현 기대
【결성】 결성면 금곡리에 에너지 자립마을이 구축된다. 군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융·복합 에너지원을 활용한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한다. 사업시행을 위해 전 읍면을 전수 조사한 결과 결성면 금곡리가 유일하게 신청해 원천, 해동, 원금곡 등 금곡리 내 3개 마을을 선정됐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돼 오는 12월 31일까지 총 사업비 7억3703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금곡리 3개마을 28개소에 태양광, 지열 등 2개 이상의 환경 친화적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하게 된다. 또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한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며 에너지 보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장실사 △사업기획 △설계 및 기본계획 △시공 및 준공 △사후관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사업 추진전략은 △사전 현장조사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최적화 설계 △지자체 대상지역의 경제성, 발전성, 미래비전 수립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및 안정성 확보 △사후관리 대책 및 융·복합 모델 국내 전파 등이다. 한편 이번 사업을 위해 홍성군과 충남도, 신재생에너지 센터와 금곡리 3개마을 수요자 대표 등 8개소 당사자는 지난 15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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