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홍동밝맑도서관

홍동밝맑도서관(관장 홍순명)이 초청강연으로 ‘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홍성출신 황선미 작가는 판매부수 100만부를 돌파하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대표작 ‘마당을 나온 암탉’을 비롯해 ‘나쁜 어린이 표’, ‘뒤뜰에 골칫거리가 산다’ 등 따뜻한 시선의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 아이들을 비롯해 어른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작가다.
오는 11일 오후 2시 홍동밝맑도서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초청강연은 도서관뿐만 아니라 문당권역농촌인성학교, 홍성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농업단체와 홍동초등학교 학부모회, 홍동중학교 학부모회 등 교육단체들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밝맑도서관 관계자는 “책과 문학의 힘을 다시금 느껴보는 특별한 자리에 지역민 여러분을 초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홍동밝맑도서관은 지역민들의 뜻과 힘으로 세워져 다채로운 강연은 물론 농촌지역 내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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