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경찰 치안파트너십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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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경찰 치안파트너십 구축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05.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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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지구대, 명예지구대장·우리마을 보안관 위촉

【광천】홍성경찰서 광천지구대(지구대장 노희규)는 지난 25일 광천지구대 2층 회의실에서 최태수 광천읍장을 명예광천지구대장으로 임명했다. 또한 광천읍·은하면에서 각각 6명씩 총 12명의 이장을 우리마을 보안관으로 위촉하고 이들에게 경찰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주문했다.<사진>

이번 명예지구대장·우리마을 보안관 위촉 행사는 광천지구대 관할 지역인 광천읍과 은하면의 안전한 치안을 위해 지역에 정통한 읍장과 마을 이장을 ‘명예지구대장·우리마을보안관’으로 위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위촉식을 통해 임명된 명예지구대장과 우리마을보안관에게는 주민들을 대표하는 소통창구 및 범죄신고 요원 역할 등 치안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행정기관·경찰 상호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게 해 치안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천지구대는 지난달 광천지구대에 속한 광천읍 42개 마을, 은하면 25개 마을 등 총 67개 마을 전체 에 대해 담당경찰관을 지정하고 각 마을회관에 담당경찰관 사진과 연락처를 기재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대폭 강화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희규 지구대장은 “명예지구대장·우리마을보안관 위촉 행사는 각 마을 담당경찰관 지정과 함께 지역주민과 경찰의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되는 계기가 돼 안전한 광천·은하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은하면 중리마을 보안관으로 위촉된 박대규 이장은 “앞으로 경찰업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범죄 없는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보안관으로 위촉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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