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중학교(학교장 전종현)는 지난 7일 갈산중학교 백야관에서 갈산중 장학회인 백야장학회 김문웅 이사장, 김덕배 학교운영위원장, 성화순 학부모회장, 이창엽 총동문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동문과 교직원 및 학생, 학부모, 지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갈산중학교 글로벌동문회’ 창립식을 가졌다.
글로벌동문회는 미국교류활동에 참가한 학생 및 동문간의 글로벌 정보 공유 및 우정과 단합을 통한 글로벌 인재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난 2014년 미국 국제교류에 참여한 학생 2명을 비롯해 2015년 6명, 2016년 7명 등 총 15명으로 조직됐으며, 회장은 이영주(갈산고 2), 부회장은 이예찬(홍성고 2), 총무는 오은주(갈산고 1) 학생이 각각 선출됐다.
갈산중학교는 동문들로 조직된 백야장학회(이사장 김문웅)의 지원으로 2014년 6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Mission Middle School’과 국제교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홈스테이 형식으로 국제교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월에는 학생 2명과 인솔교사 2명이 12일 동안, 지난해 1월에는 학생 6명과 인솔교사 1명이 14일 동안, 올해 1월에는 학생 7명, 인솔교사 2명이 각각 15일 동안 미국 Mission Middle School에서 미국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 및 미국 문화체험학습에 참여했다. 또한 2014년 6월에는 Mission Middle School 학생 6명과 인솔교사 3명이 11일 동안 갈산중학교를 방문하고 홈스테이를 통해 갈산중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활동 및 우리나라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으며, 오는 6월에도 학생 3명과 인솔교사 1명이 갈산중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백야장학회는 그동안 재학생들에게 국제교류활동과 장학사업을 적극 지원했으며, 이번 갈산중 글로벌동문회 창립을 계기로 미국 국제교류활동 프로그램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