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확인차 붙인 불 번져
【홍성】지난 3일 홍성읍 월산로 50번길 66-9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는 A씨가 오토바이 주유를 위한 유종 확인을 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두 개의 연료통 중 어느 것이 휘발유인지 확인하기 위해 신문지에 붙인 불이 갑작스럽게 지붕으로 번지며 발생했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신속히 대응했고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이번 화재로 A씨는 왼손에 2도 화상을 입어 홍성의료원으로 후송됐고, 소방서 추산 2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평상시 화재 예방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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