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대비 벚나무 거름주기
【구항】 구항면(면장 최정석)이 구항한우 벚꽃축제 추진위원회(회장 이상엽)와 함께 내년 축제를 대비해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남산천변 등 총 29km에 식재되어 있는 벚나무 가꾸기에 나섰다.
면은 그동안 가뭄 및 영양분 부족으로 벚나무의 성장이 원활하지 않음에 따라 내년 벚꽃 개화에 문제가 없도록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거름주기를 실시한다. 또한, 벚나무를 감고 올라가는 칡넝쿨 등 각종 넝쿨류 제거작업을 실시해 벚나무의 생육을 촉진하고 걷기 좋은 명품 가로수 길 만들기에 돌입했다.
최정석 면장은 “벚나무 가꾸기 사업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매년 칡넝쿨 등 넝쿨류 제거로 벚나무를 보호하고 외지인들에게 쾌적한 구항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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