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농촌 위해서 더 열심히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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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농촌 위해서 더 열심히 뛰겠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6.12.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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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발전부문 특별대상
김종래 삽교농협조합장

삽교농협 김종래 조합장<사진>은 지난달 25일 세종·충남 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2016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농업발전 특별상을 수상했다.

김종래 조합장은 평소 삽교농협을 통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농업인들을 위한 무료 한방진료와 내포신도시 목요 직거래 장터 개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삽교농협과 홍성 구항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내포 목요직거래 장터의 경우 충남도청이 위치한 내포신도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직까지 마트 등 유통시설이 부족한 내포신도시에서 운영되는 직거래 장터는 주민들은 물론 생산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홍성군과 예산군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김 조합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부족한 점이 많은데 큰 상을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 여러모로 농촌이 어려운 환경에 직면해 있는데,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또한 더욱 든든한 유통망 구성 및 확장 등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종래 조합장이 소속된 삽교농협은 조합원 및 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해마다 무료 한방진료 행사를 개최해 귀감이 되고 있다. 5년 전부터 지속돼 오는 행사에는 처방에 맞는 한약 제공을 비롯해 침술, 뜸 치료, 테이핑 요법 등 다양한 치료가 이뤄져 농사일로 지친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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