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반 ‘농촌 창조마을’ 육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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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기반 ‘농촌 창조마을’ 육성 앞장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7.01.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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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현권역 농축산품 무인판매대 개장

【구항】 홍성군은 지난 20일 구항면 내항리 로컬푸드센터에서 마을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 무인판매대 오픈식을 가졌다.<사진> 스마트 무인판매대는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창조 마을 조성을 위해 군이 개발한 7개 서비스 중 하나다. ICT 기반 창조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4월 시범 서비스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주민소득 증대와 교육, 의료 등  농촌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그간 구항면 내현권역을 창조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권역 내 주요 시설 및 관광자원을 활용해 총 5개분야 7개 서비스를 개발해 왔다. 이번에 개발한 서비스로는 △스마트 창조 클래스 △스마트 무인 판매대 △스마트 안전 모니터링 △스마트 투어 도우미 등이 있다. 스마트 창조 클래스는 스마트 기기(전자교탁, 전자 칠판 등)를 활용해 지역민과 인성학교 방문객들에게 특색있는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또한 스마트 무인 판매대는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작동해 관내 지역 특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상품 변경 및 재고관리가 용이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마트 안전 모니터링은 내현권역 내 CCTV를 설치해 유사상황에 대비하고  문화재 내 화재 감시 센서를 설치해 화재 등 피해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투어 도우미는 관광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6차 산업의 성공적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현권역 전병환 추진위원장은 “이번 ICT 창조 마을조성사업을 통해 농가 소득이 향상되고, 귀농 귀촌 인구도 유입될 것”이라며 “사업의 주체로서 마을에서도 내실 있는 운영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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