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견 경청 ‘힘찬도약 희망홍성’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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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 경청 ‘힘찬도약 희망홍성’ 건설
  • 장윤수 기자
  • 승인 2017.02.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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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읍면 마을 찾아‘경청’… 현장방문 소통‘호응’
김석환 군수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환 군수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2017년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하고 지난달 5일부터 지난 2일까지 11개 읍·면 22개 오지마을을 찾았다. 김 군수는 방문취지에 맞게 지역발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지역민들과 무릎을 맞대고 꼼꼼히 받아 적으며,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결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간부공무원들에게 현장방문을 통해 즉시 해결할 것을 지시했으며, 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불만을 경청해 주민과 함께 공감하며, 해결을 못하는 이유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건의사항은 홍성읍 12건을 비롯해 11개 읍면에서 총 183건이 접수됐다. 최다 건의는 금마면으로 22건, 최소 건의는 은하면으로 11건이 접수됐고, 가뭄으로 인한 관정설치와 농업용수 공급이 최우선 과제로 집계됐다.

지역발전을 위한 건의로는 △홍성읍 내포첨단산업단지 도로와 연계도로 개설 △광천읍 도시계획도로개설 △장항선 복선화 사업추진에 대한 건의 등이 있었다. 또, 오지지역인 만큼 배수로 정비에 대한 건의가 많았으며 △마을진입로 정비 △아스콘 덧씌우기 △마을회관 리모델링 및 운동기구 설치 △맑은 물 공급 등 마을단위 현안사업 해결이 주를 이뤘다.

김 군수는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전개를 위해 건의사항에 대해 2월 중 해당실과에서 현지출장을 통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관정 등 농사를 위한 사업은 조기 발주해 올해 농사 전에 마무리 할 것을 주문했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마을단위 방문이 행정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나갈 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수렴해 ‘힘찬도약 희망홍성’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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