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을, 우리가 만들어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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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을, 우리가 만들어나가자”
  • 이선영 기자
  • 승인 2017.03.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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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마을지원센터 마을대학 입학식

예산군은 지난 7일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오가면 오촌리)에서 마을 여성리더 육성 및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한 ‘행복마을지원센터 제4기 마을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사진>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마을대학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발굴과 마을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마을 리더를 양성해 지속적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동기부여 및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황선봉 군수, 군의원,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학식에 이어 진행된 교육에서는 충남연구원 구자인 박사가 강사로 나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 및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경진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이 예산군 행복마을지원센터를 소개하고 이후 일정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교육생들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오감오촌커뮤니티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4기 마을대학은 10개 마을 40여 명의 여성리더 및 주민들이 참여하며 군은 △마을 만들기의 이해와 여성의 역할 △동아리·공동체의 필요성 △동아리 활동의 유형 및 성공사례 △우수마을 선진지 견학(태안 만대마을) △동아리 체험 및 운영계획서 작성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 참여자들이 마을 스스로 동아리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군은 여성 리더를 대상으로 한 마을 리더 육성과정을 운영해 양성평등을 구현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마을 대학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마을의 리더로서 마을 발전의 원동력이 돼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마을 대학과 여러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와 주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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