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국가의 허상 국가의 허상 박근혜 탄핵과 최순실 국정 농단의 이슈가 한창인 요즘, 독일에 사는 필자에게 많은 지인들이 정유라의 행적을 묻거나 독일인들이 한국의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 베일에 싸인 정유라의 행적이야 어느 누가 알 수 있겠나만,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번 사태에 중심이 되어, 아버지 박정희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복잡, 난해한 이번 촌극의 본질을 타국민들이 어떻게 이해할지란 참으로 중요하고 중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이번 사태가 어디에서 시작됐으며, 무엇이 문제인지 사실 자국민들도 이해하기 어려운 정치적, 사회적 그리고 문화적 분쟁의 소용돌이를 외국인들이 자신들의 시각으로 인식하기란 거의 불가능한 일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필자 주변의 독일 친구들에게 박근혜 탄핵은 베를린에서 온 편지 | 윤장렬 칼럼위원 | 2016-12-30 10:09 홍성 용봉산평화인권공원, 무엇을 어떻게 담아야 할까 홍성 용봉산평화인권공원, 무엇을 어떻게 담아야 할까 용봉산골짜기·광천담산리 폐금광 희생자들 흔적 고스란히 남아중앙정부·지방자치체 차원 공식적인 현장보존대책 마련할 필요양민학살이라는 인권과 휴머니즘 차원에서의 논의 이끌어 내야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역사교육의 장, 평화인권공원 조성 필요 홍성지역의 용봉산 골짜기와 광천 담산리의 폐금광 굴은 한국전쟁기 좌우 갈등과정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자들의 희생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국내 유일의 장소이면서 지금까지 밝혀진 한국전쟁기 민간인학살지역 중 최대의 학살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따라서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공식적인 현장보존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특히 용봉산의 위령비가 있는 장소가 홍성의 평화인권공원 건립을 위한 적지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현재 임시로 유골 등을 보존하고 있는 용봉산평화인권공원(가칭) 어떻게 조성해야 할까?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2-09 16:56 트럭 단독사고 운전자 구조 트럭 단독사고 운전자 구조 【구항】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7일 오후 구항면 광천~홍성방면 21번 국도 부근에서 발생한 단독 교통사고에 신속하게 출동해 운전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도착 당시 1톤 트럭 단독으로 가드레일을 충돌해 운전자가 차 안에 끼어있는 상황으로, 현장에 도착한 홍성소방서 119구조대원은 트럭 안에 갇힌 유 모 씨(56)를 유압전개기와 전기톱 등 구조장비를 이용, 공간을 확보한 후 경추보호대 착용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안전하게 구조 했다. 119구급대는 환자를 인계받아 홍성의료원으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사회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11-10 17:37 희망 - 백성의 힘 희망 - 백성의 힘 [나비효과] : 1.작은 변수가 큰 변수로 확대될 수 있음. 2.어떤 일이 시작될 때 있었던 아주 작은 변화가 결과에서는 매우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이론. 3.서로 아무런 관계가 없어 보이는 것이 결국은 나중의 커다란 결과를 만들 때 쓰기도 함.옛날 속담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라는 것이 있다. 어떤 일이든 감추려고 한다든지, 아니면 정상적이지 못하거나 정의롭지 못한 일이 벌어지고 있을 때는 어떻게든 그 기미가 드러나게 돼 있다는 것. 또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라는 말도 있다. 잘못한 일은 아무리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게 돼 있다는 것. 그동안 우리는 세상을 살아오면서 가족 간에, 이웃 간에, 혹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수도 없이 많은 ‘아니 땐 굴뚝의 연 세정독백 | 이성철<나사렛대 교수·칼럼위원> | 2016-11-07 13:38 천주교박해와 독일 상인의 남원군 묘 도굴사건 천주교박해와 독일 상인의 남원군 묘 도굴사건 홍주지역 실학자들 천주교수용자 많아 문인들 중심으로 확대내포지역 정조 8년(1784) 천주교회 창설, 수많은 순교자 발생예산 간양골과 양촌 공소(公所)설정 홍주지역 천주교박해 혹독조선과 통상요구 독일 상인 오페르트, 덕산 남연군묘 도굴실패왜 대원군은 쇄국정책을 썼으며, 천주교도를 박해했을까. 왜 해미읍성에서 천주교도들이 죽어가고 전국적으로 8000여명의 신자들이 순교했을까. 그것은 바로 남연군묘, 즉 대원군 아버지의 묘인 남원군 묘를 서양 사람들이 도굴한데서 기인할 수 있겠다. 대원군이 처음부터 서양 사람들을 미워한 것은 아니었는데, 그들을 박해하게 된 동기는 서양 사람들은 대원군이 쇄국정책으로 문호를 개방하려 하지 않자, 이를 타협하기 위해 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원군의 시신을 도굴하여 홍주천주교순교성지, 부활을 꿈꾸다 | 글=한관우/자료·사진=김경미 기자 | 2016-10-25 14:12 아! 통한의 흑룡강② 아! 통한의 흑룡강② 이상설 선생은 모든 유품을 불사르고 시신은 화장해 수이푼 강에 뿌릴 것을 유언했으나 천만다행으로 소각을 면한 ‘산술신서’ 등이 발견됨으로써 선생이 근대 수학 과학의 창시자임이 입증됐다. 구학문과 신학문을 고루 섭렵한 선생은 법학에도 능통해 가히 천재라 아니할 수 없으며 나라가 평화로웠다면 학자의 길에서 크게 공헌할 인물이었을 것이니 충청인(진천)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또한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보유했던 발해 성터에서 옛날을 회상해 보기도 하고 연해주 거주 한인 학생들을 위해 교과서를 발간했던 ‘보문사’, ‘시립공동묘지 독자기고 | 김주호 <연해주지역독립운동 사적지답사단 해설담당> | 2016-08-25 11:32 문화차이 배우고, 범죄도 예방하고 문화차이 배우고, 범죄도 예방하고 【금마】 홍성경찰서 금마파출소(경감 심희석)는 지난 13일 체류 외국인 수 급증에 따른 외국인 범죄 증가에 대비해 금마면 소재 ‘세림산업’을 방문해 범죄예방교실 및 범죄예방 안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등 4개국 외국인 근로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범죄예방교실을 비롯해 여성관련 범죄예방 안전 간담회를 실시해 고용주는 물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경찰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 생활 속 범죄 피해유형 및 예방요령, 위기상황 대처요령, 여성범죄 예방 관련 등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 체류 중 알아야 될 내용을 입체식으로 강의해 근로자들로부터 매우 유익하고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는 호응을 얻었다. 세림산업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6-07-08 14:30 인구 10만명에 예술인 1000명, 문화예술인마을 ‘양평’ 인구 10만명에 예술인 1000명, 문화예술인마을 ‘양평’ 1990년대 미술가 중심으로 예술인들 작업실 하나둘씩 들어와미술·박물관 방문하는 관광·관람객 1000만명 시대 활짝 열려485억 원 예산 투입 남한강예술특구 조성사업 성사여부 관건양평 남한강변 일대 ‘한강 아트로드’연계 예술의 거리로 탄생 경기도 양평 땅, 곳곳에는 예술인들이 자리 잡고 있는 곳이 참으로 많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닮았으면서도 차이점도 분명한 곳이 바로 양평이다.헤이리 예술마을이 처음부터 예술가들을 위해 의도적으로 조성된 반면 양평은 보다 나은 창작환경을 찾아 자발적으로 자연스럽게 스스로 이주한 예술가들이 대부분 홍성 문화예술마을조성,무엇을 담아야 하나 | 한관우 발행인 | 2016-06-30 15:27 광천 철도개량사업 노선 또‘원점’으로 광천 철도개량사업 노선 또‘원점’으로 장항선 개량 2단계 광천 철도건설사업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과 기본설계노선(이하 1안)지지 주민 간 갈등이 더욱 깊어지는 모양새다.홍성군은 지난 17일 광천문예회관에서 ‘장항선 개량 2단계(신성~주포) 철도건설사업 광천구간 전문가·주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공단 추천 토론자와 지역민 추천 토론자, 좌장 등 13명의 토론자와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에 앞서 광천읍사무소 앞 인도에서는 실시설계노선(이하 2안)을 지지하는 주민들의 ‘실시설계노선안(제2안) 확정 선포식’이 열렸으나 토론회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2안지지 주민 측이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으며 주민 간 물리적 충돌은 없었으나, 1안지지 주민과 자치행정 | 장윤수 기자 | 2016-05-19 10:00 재건축상가 무상사용 연장 갈등 무상사용기간 만료를 앞둔 홍성전통시장 내 재건축상가의 임차인들의 무상사용 기간 장기간 연장 또는 임차권 전대 등을 요구해 군과 상인간의 충돌이 예상된다. 홍성군은 큰시장재건축상가조합(조합장 유광종·이하 재건축상가조합)의 재건축상가 무상사용 기간 연장 요청에 따라 잔여 가치를 재산정한 결과 내년 11월 31일까지 1년 8개월간 무상사용 기간 연장을 허가한다고 지난 18일 재건축상가조합에 통보했다. 무상기간 연장에 대해 군 관계자는 “시장경기 침체 등으로 상인들이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해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당초 재건축상가조합은 지난 2001년 4월 25일 군유지 위에 32억51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7917㎡ 지하 1층 지상 3층(2개동)을 세우고 기부 정치일반 | 서용덕 기자 | 2016-02-25 11:45 우리의 소원 우리의 소원 ‘우리의 소원은 통일~ 꿈에도 소원은 통일~’우리 한민족(韓民族)이라면 ‘아리랑’, ‘애국가’와 함께 누구나 알고 있고, 함께 부를 수 있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랫가락의 첫 부분이다. 지난 70여 년간 남과 북으로 분단되었고, ‘6.25전쟁’을 겪으면서 남북한의 적대적 관계는 극한으로 치달으며 반세기를 지났다.점차 해빙의 물꼬를 트기 시작한 것은 1990년 이후, 남북한 간 체육, 문화부문과 인도적 차원의 북한 주민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시행하면서 부터이다. 그 이후 한민족이라는 의식이 배양되면서 통일이라는 희망이 발아하는 듯하였다. 그러나 북한의 선군정치(先軍政治)와 핵 보유에 대한 욕망을 버리지 못하고, 연이은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가 지속되었다. 종국에는 남한(대한민국) 정부의 ‘개 세상읽기 | 권기복 <시인·홍주중 교사> | 2016-02-18 12:19 홍주지명 되찾기 주민여론·자치단체장의 의지가 관건 홍주지명 되찾기 주민여론·자치단체장의 의지가 관건 1995년 일본총독부로 사용한 중앙청 첨탑제거, 지명개명의 시초지명은 정신적 매개체, 나라와 민족 정체성·역사문화유산 상징홍성지역주민 70% 이상 “홍주라는 옛 고유지명 되찾아야 한다”홍주지명역사 천년과 맞물려 지명되찾기범군민운동본부 출범해 우리의 민족정신과 정체성을 없애기 위해 강제로 성(姓)을 일본식으로 바꾸는 것을 ‘창씨개명(創氏改名)’이라고 한다면, 우리나라의 지명(산·봉우리·마을 등)을 일본식으로 바꾼 것이 ‘창지개명(創地改名)’이다. 일제에 의해 왜곡된 지명을 되찾기 위한 시도는 최근 서거한 김영삼 대통령시절, 광복 50 홍성의 옛 고유지명‘홍주’를 함께 찾아요 | <특별취재팀> | 2015-12-04 17:17 좁고 넓은 삶 속의 ‘르상티망’ 좁고 넓은 삶 속의 ‘르상티망’ 얼마 전 프랑스의 바타클랑 극장과, 축구경기장, 음식점, 그리고 말리의 바마코 호텔에서 테러가 일어나 수백 명이 죽고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발생하였다. 이러한 테러가 발생하기 직전에도 베이루트 지역에서 40여명, 나이지리아에서도 49명이 자살 폭파범의 테러로 인하여 목숨을 잃었다. 이번 테러와 인질극은 알카에다와 이슬람국가(IS) 등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들과 지하드(jihad), 파리외곽에 살고 있는 일부 이슬람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밝혀졌다. 이들과 유사한 단체들의 공격은 예전에도 있어 왔고 앞으로도 쉽게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15-11-26 14:18 경운기 전복사고 신속구조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8일 오후 5시 20분경 홍북면 봉신리 도로상에 경운기와 승용차 두 대가 충돌해 경운기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원들의 현장 도착 당시 승용차가 경운기에 걸쳐있는 상태였으며, 경운기 운전자 A씨(남·58세)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안전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유압스프레다 등 각종 구조장비를 사용해 구조한 후 내포119안전센터 구급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운기가 전복되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조치를 실시해 A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서재덕 구조구급3대장은 “경운기의 특성 상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큰 사회일반 | 장윤수 기자 | 2015-08-14 10:17 헌재, 상펄어장 홍성-태안 해상 경계선 확정 헌재, 상펄어장 홍성-태안 해상 경계선 확정 홍성군과 태안군이 상펄어장을 놓고 5년 간 벌였던 법정 다툼은 마무리됐지만 태안어민들이 반발하며 홍성관할 해역에 무단으로 침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어민들 간 충돌이 우려된다. 홍성군과 서부면 7개 어촌계장 협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헌법재판소의 해상경계획정 이후 홍성군과 태안군이 각각 남동쪽과 북동쪽으로 관할해역이 나뉘어 졌지만 태안군 어민들이 홍성군 관할해역으로 넘어와 조업을 일삼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태안군 어민들이 홍성군 관할해역으로 넘어와 조업을 하더라도 면허어장이 없는 공유수면이라 실효성 있는 처벌이 어렵다는 점이다. 공유수면의 경우 배타적인 권한을 갖게 되는 면허어장과 달리 어업면허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조업할 수 있다. 헌재 판결 이후 아랫상펄을 홍성군의 사회일반 | 서용덕 기자 | 2015-08-06 17:15 보복운전 특별단속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국민의 안전한 교통권 확보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8월 9일까지 보복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보복운전을 강력히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8일부터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을 적용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이다. 보복운전 유형으로는 고의 급제동, 밀어붙이기, 진로방해, 급차로 변경, 고의 충돌 등이다. 경찰은 보복운전에 대한 신고도 스마트 앱을 통해 편리하고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경찰청이 운영하는 스마트 국민제보 앱 ‘목격자를 찾습니다’에 보복운전 신고기능을 추가, 휴대전화로 촬영한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신고 가능토록 한 것이다. 경찰서는 하절기 휴가철 대규모 피서인구 이동 시 보복운전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형사기능의 사회일반 | 이규승 기자 | 2015-07-23 12:23 급변하는 한국사회 급변하는 한국사회 ‘급변하는 한국사회’는 최근 변화가 극심한 한국사회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 말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어 보인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것들이 등장하고, 그 새로운 것에 적응할만하면 또 새로운 것이 등장한다. 휴대폰, 전자기술,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와 진화가 진행 중이다. 이런 변화가 새삼스럽거나 이상하다는 느낌을 갖기보다는 자연스러워졌다. 그러나 한 가지 급변하는 한국사회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문제청소년에 대한 시각이다. (앞으로는 문제청소년을 서툰 청소년이라고 칭하겠다.)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이 서툰 아실세배권 | 변승기 칼럼·독자위원 | 2015-07-20 14:49 홍북면-신도시 연결 교차로 사고 급증 홍북면-신도시 연결 교차로 사고 급증 홍북면사무소에서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에 위치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사고가 빈발한 지점은 홍북면사무소 뒷길과 내포신도시를 잇는 홍북면 신경리 347-22번지 소재 교차로로 내포유치원과 중흥아파트 공사현장 사이에 있다.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이 교차로에서 총 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달 26일 오후 1시 30분경 홍북면사무소에서 내포신도시 방향으로 직진하던 승용차와 이주자택지에서 RH7 블록 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 건설현장 방향으로 직진하던 승용차가 충돌해 각 차량의 운전자 2명이 다쳤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이 교차로에서 사고가 빈발하는 이유는 도로변에 세워진 불법 주차차량들과 가로수 등이 사회일반 | 서용덕 기자 | 2015-07-09 13:37 상펄어장 공유수면까지 막은 태안군어민과 충돌 홍성군과 태안군이 천수만 해역의 상펄어장 관할권을 놓고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천수만 공유수면 구역 내의 바지락채취까지 태안군 어민들이 막으면서 충돌이 일고 있다. 홍성군과 서부면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 6일 바지락 채취 철을 맞아 천수만 상펄어장 공유수면 내 바지락채취에 나섰으나 태안군 어민들은 마을어장 면허지를 침범했다고 주장하며 홍성군 어민의 조업을 막았다. 해경이 출동해 양측의 충돌을 막았으나 상펄어장을 둘러싼 분쟁의 씨앗은 그대로 남았다. 상펄어장은 태안군과 홍성군의 공동해역인 천수만 내 해상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간조시 모래 등이 드러나는 수역으로 580㏊ 규모의 자원이 풍부한 어장이다. 현재 상펄어장은 홍성군과 태안군이 관할권을 놓고 대법원에서 권한쟁의 중에 있으며, 태안군 안면읍 황도어촌계 자치행정 | 서용덕 기자 | 2015-05-14 11:04 정치의 기업화와 정치의 사유화 정치의 기업화와 정치의 사유화 ‘성완종 부패 스캔들’은 우리 정치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민낯이다. 정치자금이 어디서 만들어져 어느 유통경로를 통해 어떤 목적을 위해 전달되고 사용되는지를 보여준다. 경남기업이라는 법인 돈이 비자금화 돼 유력 정치인을 통해 대선과 당 대표경선 등의 자금으로 쓰인다. 제공된 자금은 빈사상태에 빠진 기업의 회생을 위해 특별한 효과를 발휘한다. 정치자금이 기획·조성·전달·투입·재생산의 과정을 거치는 것을 보면 기업의 경제활동 사이클과 아주 많이 닮았다.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이런 정치자금의 순환과정을 잘 알고 있다. 애써 모른 체 하고 있다가 이번처럼 특별한 계기가 돼 드러나면 주고받은 사람 모두에게 도덕적 징벌을 가한다.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유체이탈적 관점에서 이를 바라보고 비난하 여하정 산책 | 손규성 <언론인·칼럼위원> | 2015-05-01 17:0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