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는 23일,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20회 홍성사랑국화축제&농업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는 하반기 높아진 백신접종률과 집단면역 형성 등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상반기부터 축제 개최를 위해 조형작, 다륜대작, 현애, 입국, 분재 등 국화를 가꿔왔다.<사진>

특히 올해는 실무 부서와 추진위원회가 협력해 축제의 세부계획을 수립 중인만큼,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화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년간 국화축제를 개최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고심 끝에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며 “축제기간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객은 물론, 축제 종사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희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