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진익)은 지난 25일 광천지역 덕명학습장과 광천오거리 일원에서 학교 흡연 예방을 위한 관심을 높이고 공감형성을 위한 ‘2022년도 학교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

홍성교육청과 광천지역 6개 학교의 흡연 예방 홍보 도우미 등 약 50명이 참여한 학교 흡연 예방 캠페인은 흡연 예방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광천 지역 학교 연합인 ‘건강두레공동체와 연계해 진행하며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와 조기 금연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하교 시간에 맞춰 금연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 배부해 금연 분위기 조성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에게 금연을 권유하겠다”며 “담배 냄새가 싫다고 당당히 말하겠다”고 말했다.

주진익 교육장은 “최근 학생들의 최초 흡연 경험 시기가 빨라지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흡연 예방 교육과 지역사회 내 연계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금연 실천과 흡연예방을 위한 생활지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