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현장방문] “진입로 내리막길 위험성 개선 필요” 〈홍성군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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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현장방문] “진입로 내리막길 위험성 개선 필요” 〈홍성군 버스공영차고지 조성사업〉
  • 오동연 기자
  • 승인 2025.03.27 09:21
  • 호수 883호 (2025년 03월 27일)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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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주요 사업장·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본지는 군의원들이 방문한 현장들 중 주요 내용을 보도한다. 

최선경 의원(왼쪽)이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현장 인근에서 의견을 말하고 있다.

[홍주일보 홍성=오동연 기자] 지난 18일 홍성군의회는 금마면 송강리 76-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홍성군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사업 대상지를 찾았다.

군에 따르면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총 사업비는 106억 원으로 규모는 1만 6155㎡(편입면적 1만 2718㎡)이다. 버스전용 주차장 64대, 일반주차 67대, 정비동 1동(지상 1층, 738㎡), 관리동 1동(지상2층, 664㎡), 세차 시설 1동(지상1층, 237㎡), 전기충전소(8기) 등이 조성된다.

최선경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진입로 내리막길 위험선 개선과 국도변 가감속 차선설치 등 개선을 요청했다.

문병오 의원은 인근 개인주택 거주자의 진출입 불편 해소 방안 마련의 필요성과 공영차고지 주변 차량 통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 대책 필요성을 지적했다.

최선경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버스 공영차고지 주 진출입로의 좌회전 차선이 50미터 밖에
되지 않아, 버스가 대기할 때 5~6대만 가능해 한꺼번에 차고지로 버스가 몰릴 경우 사고 위험이 있어 좌회전 차선 확보가 필요하다”면서 “버스 공영차고지에서 홍성 방향으로 나가는 길도 시야 확보가 안 돼 위험하고 차선 확보 등 진출입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홍성군은 진입로 확장과 포켓 차로와 보행로를 확보해 시공 중임을 설명했으며, 국도에서 차고지 진입 시 좌회전 차로(70m)가 있어 버스 5~6대가 대기 가능하며, 추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점멸 신호등 설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의 사업 완료 시기는 올해 12월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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