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 만에 온 흑룡 … 용기와 희망으로 ‘운수대통’
<우리 동네 푸근한 설 풍경> 홍성5일장, “대목 실감 나유”
대목장날었던 지난 16일, 홍성5일장은 흥정에 여념이 없는 상인과 손님들이 어우러져 여느때보다 큰 활기를 띄었다. 대목장의 명성대로 명절선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설 선물 준비하는 분주한 손길
구정을 일주일여 앞둔 지난 17일, 홍성축협은 매장 내 중앙에 ‘설 선물’ 코너를 준비했다. 각종 생필품과 과일, 건강식품으로 진열된 선물코너에서 한 소비자가 심사숙고하고 있다.
손길 바빠진 설 한과, “바쁘다 바빠”
서부면 광리의 ‘신라원’ 한과에서는 완성된 한과를 최종 단장하느라 분주하다. 우리 전통의 맛과 멋에다 얼까지 배인 한과는 대표적인 ‘슬로우 푸드’다.
가래떡엔 김이 모락모락
매일시장 내 원앙떡집은 한 자리에서 30여년을 지킨 홍성 원조 떡집 중 하나이다. 떡국용 으로 40말 분량의 떡살을 뽑는 부부의 손길이 척척 맞아 움직인다. 뜨끈한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막 뽑아낸 가래떡을 뚝 떼어 건네주는 투박한 인심에서 풍요로운 설 인심을 느낀다.
명절 앞둔 우체국 택배 집하장, “전쟁이 따로 없네”
설을 앞두고 택배업계가 쏟아지는 물량을 제때 배송하기 위해 총력전에 들어갔다. 지난 17일 오전 10시경, 한 차례 택배물량이 빠져나간 홍성우체국 집하장에서 직원들이 분류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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