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기사 (1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예산의 전통시장 활성화, 왜 필요한가?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1〉 홍성·예산의 전통시장 활성화, 왜 필요한가? 전통시장, 단순히 상품만이 아닌 삶을 거래하는 문화적 공간 거듭나우리의 정서와 향수 간직한 하나의 문화적 장소가 합쳐진 삶의 터전전통시장 활성화의 관건, 상인들이 고객을 배려하고 친절하게 변해야 홍성·예산전통시장, 문화와 스토리 어떻게 입혀서 혁신하느냐가 과제옛날의 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오늘날의 대형마트와 달리 다양한 기능을 갖춘 활기찬 공간이었다. 조선시대에는 5일마다 장이 서는 오일장이 일반적이었다. 이때 시장은 5일에 한 번씩 모여 갖가지 정보를 주고받는 정보의 공간, 다른 마을에 사는 사람들과 만나는 사교의 공간,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6-20 08:32 오산오색·수원팔달문시장, 전국 최대 문화관광형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2〉 오산오색·수원팔달문시장, 전국 최대 문화관광형시장 오산 오색5일전통시장, 100년 역사 300여 점포 청년 창업 공간 인기왕이 만든 수원팔달문시장, 삶·문화예술 어우러지는 글로벌 명품시장팔달문 안팍시장, 1790년대 정조대왕 내탕금 육만냥 대줘 장시 개설수원천 양편 팔달문·수원남문·영동시장, 지동·미나리광·못골시장 연결 경기도 오산시의 오색5일 전통시장은 오산시 오산로 272번길 22 일대에 소재하고 있다. 현재 상설시장과 5일시장이 병행해 장이 서는 오색시장은 수원, 평택, 용인은 물론 멀리 천안과 아산 등 인근 도시에서도 사람들이 모여든다고 한다. 오산 오색전통시장은 전형적인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6-26 08:40 ‘모란시장’ 전국 최대 규모 전통오일장 “없는 물건이 없네”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3〉 ‘모란시장’ 전국 최대 규모 전통오일장 “없는 물건이 없네” 성남의 역사에 ‘모란’이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한 시기는 1960년모란개척단, 하천부지와 황무지 등을 개간해 협동농장을 만들어김창숙, 고향인 평양과 모란봉을 연상해서 ‘모란’이라고 명명해모란민속5일장, 4·9일장으로 522개 점포·품목별로 고객을 맞아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재래시장인 경기 성남의 ‘모란시장’은 4일과 9일, 즉 5일에 한 번씩 도심한복판의 300m에 달하는 거리에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펼쳐지며 장이 선다. 성남에는 예로부터 부르거나 행정적으로 정하지 않았는데도 지명으로 자리 잡은 곳이 있다. 그 대표적인 지명이 ‘모란시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7-11 08:36 익산의 12개 전통재래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변화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4〉 익산의 12개 전통재래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변화 익산 12개의 전통재래 5일시장 형성, 지리적으로 풍요롭고 교통이 편리해전북에서 최대 규모 자랑하는 정기시장, 4·9일마다 서는 북부전통재래시장전국 3대 5일시장인 익산 북부시장, 50년 세월동안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익산 전통시장, 다양한 문화사업 등 추진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기초 다져 전북 익산에는 현재 공설시장 5개, 사설시장 7개 등 총 12개의 전통재래 5일시장이 형성돼 있다. 익산에 이렇게 많은 시장이 형성돼 있는 이유는 지리적으로 풍요롭고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라는 추정이 가능한 대목이다. 익산을 감싸고 흐르는 금강과 만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7-18 08:39 춘향골 남원공설시장, 살 것·볼 것 많은 문화관광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5〉 춘향골 남원공설시장, 살 것·볼 것 많은 문화관광시장 전통시장, 덤으로 상징되는 정(情)이 있는 곳, 인간적인 거래 이뤄져 이도령·춘향의 애틋한 사랑가 울려 퍼지는 삶의 향기가 가득한 시장문화관광 연계, 비즈니스 전략 통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면모 갖춰 전통시장 활성화 걸림돌, 지역 인구 지속적인 감소·시장 이용객 감소 옛날의 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오늘날의 대형마트와 달리 다양한 기능을 갖춘 활기찬 공간이었다. 조선시대에는 5일마다 장이 서는 오일장이 일반적이었는데, 이때 시장은 5일에 한 번씩 모여 갖가지 정보를 주고받는 정보의 공간, 다른 마을에 사는 사람들과 만나는 사교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7-31 08:33 삶과 애환, 희망 싣고 삼세판 장이 서는 전주남부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6〉 삶과 애환, 희망 싣고 삼세판 장이 서는 전주남부시장 성종 원년 1470년 전남 무안·나주 등 전라도 여러 고을에 장시 개설 기록전주남부시장 하루 삼세 판 장이 열려, 장꾼들의 삶과 애환 희망 피는 곳전주4대장, 동문 한약재·특용작물, 서문 소금전, 북문 포목, 남문 종합시장고산시장, 당초 5일장·현대화사업 상설시장 전환 ‘로컬푸드 1번지’에 충실 전통시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만이 아닌 지역공동체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다. 그 시대의 삶을 보여주는 자화상이기도 하다. 조선시대 장시로 불리다가 근대 이후 재래시장으로 통용됐으며, 낡은 이미지를 탈피시키기 위해 지금은 전통시장이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8-14 08:39 오일장과 공존 명맥 잇는 ‘안성전통시장’ 추억·정 넘쳐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7〉 오일장과 공존 명맥 잇는 ‘안성전통시장’ 추억·정 넘쳐 ‘안성맞춤’ 안성에 유기를 주문해 만든 것처럼 정확하게 맞는 일 통칭 조선시대의 안성은 전주, 대구 등과 함께 규모가 큰 안성장이 섰던 곳 안성중앙시장, 상설시장과 5일장 난전, 안성맞춤시장 ‘청년생생몰’운영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대규모 점포 등록 제한 우리가 흔히 ‘안성’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은 바로 ‘안성맞춤’이다. 안성에 유기를 주문해 만든 것처럼 잘 들어맞는다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자로 잰 듯 꼭 맞는 물건이나 정확하게 들어맞는 일 등을 통칭해 사용한다. 안성은 고을 이름부터 푸근하고 넉넉하다.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9-04 08:33 김천황금전통시장, 조선 5대 장시·옛 김천장 명맥 이어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8〉 김천황금전통시장, 조선 5대 장시·옛 김천장 명맥 이어 김천장, 평양·개성·강경·대구와 더불어 조선 5대 장시, 화려한 역사 간직김천, 1905년 경부선철도 부설 일본인에게 황금의 땅 사통팔달 교통요지5·10일마다 펼쳐지는 활기찬 시장풍경에서 옛 김천장 위세 엿볼 수 있어 장날이면 서울·부산·대구 등지에서 고추를 구입하러 온 트럭 행렬 이어져 김천은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충청북도, 경상북도 내륙을 연결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신라시대 때부터 이미 인마(人馬)가 내왕하는 역(驛)이 설치돼 있었다. 이렇게 역과 역을 연결하는 관로(管路)가 발달해 공물의 수송과 집산이 원활했다. 김천은 뱃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9-12 08:36 함평천지전통시장, 250년 전통 ‘읍내장’ 현대화 탈바꿈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9〉 함평천지전통시장, 250년 전통 ‘읍내장’ 현대화 탈바꿈 전통시장은 삶의 터전, 사람들의 삶의 진지함과 생기를 느낄 수 있는 곳 함평5일장, 1903년 개설 120년 전통, 함평천지전통시장으로 이름을 바꿔 함평가축시장, 전남도내 가축시장 15곳 가운데 가장 활발한 경매를 진행‘한우비빔밥 음식테마거리’ 20여 개의 한우생고기비빕밤 전문식당 성업 중 전통시장은 우선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사람들은 물화교역과 정보의 교환이라는 공통의 목적을 갖고 모인다. 또한 전통시장은 이른바 ‘장터’나 ‘장판’이라 불리며 주기적 또는 지속적으로 교역이 이뤄지던 한정된 장소가 아닌 사회·문화·정치 경제 등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09-18 08:37 우리나라 최초의 장문이 열린 곳 ‘나주목사고을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10〉 우리나라 최초의 장문이 열린 곳 ‘나주목사고을시장’ 1470년 ‘장문(場門)이라는 이름의 시포(市鋪) 나주에서 처음 열렸다’나주읍내장 명맥 이은 성북오일시장과 상설시장 금계매일시장 통합나주목사고을시장, 장옥 112개 매대 중 50여 개 수산물의 비중 높아어물전 대표 생선 홍어, 남도의 대표 생선 근래 전국으로 소비 확산 ‘나주목사고을시장’은 고려 때부터 조선시대까지 나주목사(羅州牧使)가 행정을 보던 곳이라는 데에서 이름이 유래하고 있다.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전라도 남부의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였다는 나주의 자부심이자 정체성이다. 나주의 자부심이나 정체성에는 우리나라에서 시장의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10-03 08:37 치열한 삶과 구수한 맛이 살아 있는 곳, 통영전통시장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11〉 치열한 삶과 구수한 맛이 살아 있는 곳, 통영전통시장 중앙전통시장과 서호시장, 다양한 해산물 넘쳐나고 펼쳐진 강구안 시원 중앙전통시장, 오후 2시부터 활기를 띠는 싱싱한 해산물과 건어물 풍성서호시장, 새벽에 장이 열리는 부지런한 시장 일제강점기 1930년대 조성 세병관과 연계하는 병영체험관·역사홍보관 등 설치해 관광명소로 거듭나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은 해외로 나가는 발길을 돌려도 아쉽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통영만큼 여러 별칭을 가진 도시도 드물다. 한국의 나폴리, 한려수도의 심장, 바다의 땅이라고도 불린다. 이렇듯 통영이 다양하게 불리는 까닭은 통영이 그만큼 아름답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10-09 08:31 전통시장, 살아남으려면 “현대화만이 능사가 아냐” 전통시장 활성화, 그곳엔 삶과 문화가 흐른다 〈12〉 전통시장, 살아남으려면 “현대화만이 능사가 아냐” 전통시장 환경·경영현대화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 유통산업 성장 도모전통시장 단순히 상품 거래하는 곳이 아니라 삶을 거래하는 문화공간전통재래시장 고질적 문제 해결, 젊은층을 포용하는 콘텐츠 개발 필요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불편·불친절·품질불량 등 선입견부터 없애야 우리의 생활에 있어 전통시장은 오랫동안 우리나라 소매유통과 주민들 삶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하지만 생활수준의 향상에 따른 소비자들의 욕구와 구매 행동 등 주변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어 주목된다. 전통시장들이 비효율적인 경영, 조 기획특집 | 취재=한관우·김경미 기자 | 2021-10-17 08:35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