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 기사 (1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책 읽는 도시 홍성, 작은 동네책방 살리기가 답이다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1> 책 읽는 도시 홍성, 작은 동네책방 살리기가 답이다 동네책방, 동네 사랑방이자 풀뿌리 문화예술 소통 공간독서의 즐거움 알릴 도서관·출판업계·서점의 노력 시급우리나라 성인 1인당 월평균 독서량은 0.76권에 불과해1994년 전국 5600개 동네책방, 현재 1500개 명맥 유지 요즘 아늑한 동네책방(independent bookstore)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언젠가 책방 주인이 되고 싶다는 어린 시절 꿈을 용감하게 실현시킨 이들 덕분이다. 대형 서점의 규모와 인터넷 서점의 편리함 사이 틈바구니를 책방 주인의 안목과 취향으로 공략하기 때문이다. 지극히 편안하고 평화로운 공간, 그런 동네책방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최근 들어 특히 농어촌지역 등 시골의 동네책방(서점)들이 줄줄이 문을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6-06-02 10:39 시골마을 홍동, 도서관과 출판사, 책방이 모두 있는 곳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2> 시골마을 홍동, 도서관과 출판사, 책방이 모두 있는 곳 책 읽는 사회, 동네책방을 지키는 일에서 시작돼야 당위론 제기지역과 환경, 생태와 문학 공통분모로 풀뿌리문화소통공간 주목홍동마을, 문화공간·공동체의 정겨운 사랑방 등 소통공간 수두룩 풀뿌리 공동체의 시발점이기도 한 동네책방(서점)은 각자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 시골에서 성장한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동네책방에 대한 추억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마치 할머니의 품, 골목길에 대한 추억과 비슷하다. 휴식이 필요할 때 찾아갈 수 있도록 예비 된, 각자의 다락방이라고 할까? 무엇이든 함께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안도감을 주기도 한다. 학창시절 시간을 보내던 서점이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때도 그런 모종의 안도감이 있었다. 그러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6-06-16 11:50 단양 산골의 숲속헌책방 ‘새한서점’ 문화관광서점 꿈꾸다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3> 단양 산골의 숲속헌책방 ‘새한서점’ 문화관광서점 꿈꾸다 TV프로그램 해피선데이 1박2일, 영화 내부자들로 유명세생활이 어렵다 보면 문화인프라의 베이스인 책을 외면해낡은 종이 향과 알곡 같은 지식, 더불어 친환경 자연까지산골마을의 숲속 책방 이제 문화관광객들 힐링 위해 찾아 충북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56번지 깊은 시골길을 따라 올라가면 움푹 패인 골짜기를 따라 내려가는 산골마을에 허름한 서점이 있다. 판자를 얼기설기 붙이고 천막으로 지붕을 얹은 허름한 건물에 무려 13만권의 책을 소장한 ‘새한서점’이다. 새한서점은 2012년 7월 KBS의 연예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 소개되면서부터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이후 영화 ‘내부자들’로도 유명세를 탔다.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 잔”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정치 깡패 안상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6-06-30 11:07 대전 원도심 동네책방 ‘도어북스’ 소통하는 문화사랑방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4> 대전 원도심 동네책방 ‘도어북스’ 소통하는 문화사랑방 책방, 동네의 사랑방이자 모임의 시작점이며 이벤트의 공간모든 문화에는 역사가 있고, 서점과 책방에도 유행이 있다문화 공간 자리매김하는 독립책방 독자들의 눈길 사로잡아실험정신 강한 작가들 책을 만날 수 있는 곳 독립출판서점 동네책방이라는 것이 본래 그렇다. 지역 주민과 호흡하고, 책방 주인의 기호를 공유하며, 때로는 책을 고르기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책방 주인이 있는 곳. 더해서 동네의 사랑방이자 모임의 시작점이며, 이벤트의 공간이 되는 곳이 책방이어야 할 것이다. “책을 많이 읽거나 읽지 않는 이들 모두가 책에 호감이 있다는 점에 있어서는 한결같다”는 책방 주인의 얘기가 그렇다. 그러한 출발에서라면 어떤 식으로든 확장 가능한 공간이 동네 서점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척박한 토양에서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6-07-14 10:07 가정집에서 책을 파는 괴산 농촌마을 ‘숲속 작은 책방’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5> 가정집에서 책을 파는 괴산 농촌마을 ‘숲속 작은 책방’ 파는 책만큼이나 다양한 빛깔을 선보이는 작은 책방‘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는 책 덕분에 유명세서점이란, 들어가면 반드시 책을 한권 사들고 나와야지역주민들과 지인들이 함께 책 읽는 북클럽·콘서트 충북 괴산군 칠성면의 미루마을. 이 마을에 가면 부부가 운영하는 아담한 가정식 서점인 ‘숲속 작은 책방’이 있다. 이곳은 다양한 책문화 활동으로 잘 알려진 김병록·백창화 부부가 함께 만들고 운영하는 서점이다. 미루마을은 한 대학교 동창들이 만든 전원마을이다. 단독주택을 지어 분양하는 방식으로 추진한 마을인데, 57가구가 모여 살고 있다고 한다.태양열과 지열로 전기를 만들어 쓰는 저탄소 녹색마을이기도 하다. 김병록·백창화 부부는 경기도 일산에서 10여 년간 어린이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6-07-28 13:25 지역을 품는 청주 꿈꾸는 책방, 사진이 있는 서점 ‘홀린’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6> 지역을 품는 청주 꿈꾸는 책방, 사진이 있는 서점 ‘홀린’ 동네책방, 지식충전소이자 휴식처인 문화사랑방 구실 톡톡히 해내책이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 이어주는 지역의 사랑방 자리매김꿈꾸는 책방, 지역작가들 이력과 함께 출간한 책들 특별코너 마련사진과 책이 있는 청주의 대표적 독립서점 홀린, 주민들의 사랑방 독서문화의 풀뿌리인 지역서점은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며 긴 시간 사람들과 함께 해 왔다. 그러나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에 밀려 우후죽순 문을 닫자 위기에 처한 동네서점을 살리기 위해 정부가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필연성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참고서 문제집 등의 판매에만 의존해온 동네서점들의 구태의연한 영업방식도 몰락을 재촉하는 이유 중 하나다. 선진국에선 동네서점들이 문화사랑방 구실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한다. 주민들이 편하 기획특집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08-18 16:35 충주 원도심의 특화서점 ‘책이있는글터’와 ‘온다책방’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7> 충주 원도심의 특화서점 ‘책이있는글터’와 ‘온다책방’ ‘책이있는글터’ 책방 고객들에게 베푸는 배려는 철학과 의지온다책방은 책과 함께 삶의 소소한 이야기하는 소통의 공간충주의 문화지킴이, 문화사랑방 ‘책이있는글터’와‘온다책방’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을 위해 책방의 문을 활짝 열어 둔 곳 충주시 국원대로 191(금릉동 859)에 가면 ‘책이있는글터’라는 책방이 있다. ‘책이있는글터서점’은 다양한 문화이벤트로 동네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 잡은 곳이다. 책방 건물 옆 공터와 책방 건물 3층에 마련된 100㎡ 남짓한 문화공간 ‘숨’에서는 나눔장터가 열리고, 하모니카 연주모임과 교육철학 공부모임 등 매일 다양한 모임이 이뤄지고 있다. 공간 사용료는 없다. ‘책이있는글터’를 찾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다.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과 악기 레슨, 작품 기획특집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08-26 12:58 지역·문화의 가치, 동네주민들 40년 사랑방 ‘삼화서점’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8> 지역·문화의 가치, 동네주민들 40년 사랑방 ‘삼화서점’ 책만 파는 서점이 아니라 지역주민들 문화공간 역할도 함께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마을사람들 책을 통해 행복해 져야동네서점이 마치 도서관과 같은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어야지역의 문화거점 동네책방 사라지는 현상 해결할 당면 과제 지역의 세월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동네서점을 활용하는 것, 이것이 새로운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 그 이상으로 가치가 있지 않을까? 그러니 이러한 문화적 가치를 놓치지 말자. 결국 이것이 지역의 가치가 될 테니 말이다. 그런데 책을 파는 것은 물론이요, 아이들의 놀이터이자 동네 주민들의 사랑방에, 다양한 강연회까지 열리는 재미난 서점이 있다. 전북 김제시에 있는 ‘삼화서점’이 그곳이다. 삼화서점은 김제시 요촌동 후미진 곳에 지난 1975년 문을 열었으니, 40년 가 기획특집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09-13 18:38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살린 서점, 군산 ‘한길문고’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9>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 살린 서점, 군산 ‘한길문고’ 2012년 여름 400㎜의 폭우로 책 10만 여권 고스란히 물에 잠겨매일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 동참, 시민사회 격려와 용기 줘한길문고 군산시민의 힘으로 다시 세워졌다 해도 과언 아닌 곳지적 갈증 풀어주고 갈증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 광장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 있는 한길문고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구실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여름 400㎜가 넘는 폭우로 피해를 봤던 군산 한길문고는 군산 시민들의 도움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한길문고는 수해 두 달 만인 지난 2012년 10월 같은 건물 2층에 새로 문을 열었는데, 재개점한 한길문고는 6만 여권의 도서와 각종 문구를 갖추고 있다. 규모는 기존 지하 660㎡에서 지상 2층의 825㎡로 더 커졌고 문화 기획특집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10-06 21:06 목사부부가 운영하는 문화공간, 광주 동네책방 ‘숨’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10> 목사부부가 운영하는 문화공간, 광주 동네책방 ‘숨’ 복합문화공간 북카페 숨, 책만세 작은도서관 주민플랫폼으로 역할청소년과 어른 모두가 마을살이와 인생살이에 주체자가 돼 간다면동네책방 숨은 도서관 이용자 등이 추천한 책 300~500여종을 판매광주·전라 문화 코너, 책값 미리 내고 책 맡겨두는 ‘책 미리내’운영 광주광역시 수완지구 수완로 74번길 11-8에 자리 잡은 북 카페 ‘숨’이 지난해 12월 ‘동네책방 숨(대표 이진숙·46)’으로 또다시 태어났다. 책방의 주인인 안석, 이진숙 부부는 그들이 가진 공간을 마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도서관과 북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것. 북 카페로 들어온 수익금을 도서관에 보태는 식이다. 그들은 지난 2009년 12월 광주에 아무런 연고도 없던 수완마을에 둥지를 틀었다. 수도권에서 목회를 기획특집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10-17 13:23 귀농귀촌인, 시골마을 담소·소통장소 동네책방 열다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11> 귀농귀촌인, 시골마을 담소·소통장소 동네책방 열다 동네책방 사람과 사람 만나는 장소,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젊은이들의 잠재력을 통찰 지역사회의 숨겨진 자원 발굴해야‘1933오후’ 곡성역이 생긴 1933년, 여유 있는 느린 쉼의 의미귀농 하면 꼭 농사만 지으라는 법은 없지 않느냐는 인식변화 도시를 떠나 농촌으로 가는 인구가 늘고 있다고 한다.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밝힌 귀농·귀촌인 통계를 보면,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귀농·귀촌인구는 급증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도시의 경쟁에 지친 사람들은 시골에서의 안락한 생활을 꿈꾼다. 그러나 시골생활은 결코 낙원생활이 아니라는 점이다. 낙후된 의료시설과 허술한 치안 속에서 견뎌낼 수 있어야 할 것이며, 도시에 있을 때보다 경제적으로 조금은 덜 풍족한 생활은 기획특집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11-05 17:15 70년 세월 3대가 지켜온 장흥의 문화사랑방 ‘문화당’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12> 70년 세월 3대가 지켜온 장흥의 문화사랑방 ‘문화당’ 전남 장흥의 문화당서점은 장흥에서 가장 오래된 서점이다. 문화당이라는 상호는 2016년 현재 처음 서점을 열 때(1945년)부터 변함없이 71년째 이어지고 있다. 장흥 문화당서점의 창업주인 고 최인창 옹은 일제의 암흑시기 소학교를 마치고 목포에서 고숙이 살고 있던 이곳 장흥으로 열다섯 나이에 찾아왔다고 한다. 열다섯 소년의 고숙은 재봉틀 사업을 하고 있었고, 소년은 고숙집에서 재봉틀을 판매하고 수리하는 기술을 배우면서 열심히 일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언제나 다른 곳으로 향해 있었다고 한다. 언제나 소년의 손에는 책이 들려져 있었고 틈만 나면 책을 읽었다는 것. 그의 끝없는 독서 열풍을 말리지 못한 고모와 고숙은 그의 나이 스무 살이 되던 해 작은 서점을 하나 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고 한다. 장년이 기획특집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11-14 16:05 주민들 사랑방 진주문고, 지역콘텐츠를 책으로 만든다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13> 주민들 사랑방 진주문고, 지역콘텐츠를 책으로 만든다 동네책방, 지역출판사를 설립해 새로운 콘텐츠로 모험에 나서지역의 문인들과 네트워크 형성, 행사 등 시민들과 소통 나서지역주민들과 한마음 한뜻, 토종서점의 문화의식 새삼 부러워지역주민들 만남의 공간 역할, 지역에 관한 책 테마별로 배열 경상남도 진주에 자리 잡고 오랜 세월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 진주문고는 대형 프렌차이즈 서점들의 지방 진출로 인해 다 사라져가는 지방 서점 중 드물게 살아남아 새로운 방식으로 지방 서점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 작가나 출판사 등에는 무조건 우대한다는 소신도 엿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주민들의 글은 지역서점으로서의 값어치를 만들어가고 있는 몇 안 되는 소중한 서점이라고 전한다. 지역주민들에게 그 지역의 인물과 출판사를 중심으로 강연을 열고 기획특집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12-01 01:09 경남 통영, 출판사 남해의 봄날이 운영하는 ‘봄날의 책방’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14> 경남 통영, 출판사 남해의 봄날이 운영하는 ‘봄날의 책방’ 아주 작은 ‘봄날의 책방’ 이야기와 예술이 숨 쉬는 조용한 공간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문화 전파하고자 책방과 출판사 만들어북스테이 공간 ‘봄날의집’ 통영 문화예술인 알리고 소개하는 곳비전북스는 대안적인 삶 제시, 로컬북스는 지역의 이야기 담아 경남 통영에 있는 출판사 ‘남해의 봄날’이 운영하는 ‘봄날의 책방’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소개하며 지역공동체의 중심 역할도 하는 곳이다. 바깥세상이 아득히 멀어지고, 시간은 그 자리에 멈춘 듯 느리게 흘러간다. 대부분의 출판사나 책방들이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대한민국에서 지역, 게다가 바닷가가 보이는 먼 곳으로 가 출판이라는 도전을 시작해 성공을 거두고 있는 통영 봄날의 책방. ‘남해의 봄날’은 ‘봄날의 집’이라는 작은 게스트하우스와 함께 ‘ 기획특집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12-09 17:05 풀뿌리 공동체 문화공간, 이제 작은 책방 살리기다 작은 동네책방의 희망과 전략 공동체문화예술 소통공간을 꿈꾸다<15> 풀뿌리 공동체 문화공간, 이제 작은 책방 살리기다 동네책방, 사람과 소통하고 책을 보면서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동네슈퍼와 동네책방은 달라, 책방은 문화가 살아있는 나무이며 공기동네책방을 살리는 길,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최선지역공동체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간과 기회를 자주 만들어야 책 팔려 책방 주인의 취향과 개성을 듬뿍 담은 동네책방이 늘고 있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오래된 골목 귀퉁이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늑한 공간이다. 한때 사람들이 책방에서 책을 사던 아름다운 시절이 있었다. 서점 주인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픈 책도 진열대에 올렸다. 학생들은 하굣길에, 직장인들은 퇴근길에 책방에 들러 책을 샀다. 주말이면 가족들이 함께 책을 고르는 풍경도 낯설지 않았다. 책방은 동네 소식이 오가는 사랑방이었고, 아이들의 놀이 기획특집 | 글=한관우/사진=김경미 기자 | 2016-12-09 18:12 처음처음1끝끝